일회용품이 없는 삶은 과연 가능할까요? 제로 웨이스트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 자원의 재순환을 이루고 환경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집안에 물건과 용품을 단순하게 구비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 시대, 중부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분리수거를 하다가 문득 ‘이 많은 쓰레기를 내가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19로 배달용 포장 쓰레기가 급증했다는 기사를 보고 나니 환경에 더더욱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카페에 갈 때는 텀블러를, 음식 포장을 할 때는 다회용 용기를, 마트에서 장 볼 때는 장바구니를 사용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답니다.
보령발전본부 지역협력부 정수지 주임
2년 전부터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바일 영수증을 수령하면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그 편리함에 반해버렸지요. 지금은 가능하면 모두 모바일 영수증으로 받고 있습니다. 앱에서 바로 확인도 가능하고 버려지는 종이도 없으니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보령발전본부 자재구매부 오지희 차장
물건은 물론이고 에너지 낭비도 막아야죠! 저희 집에는 거의 모든 콘센트에 전원 차단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고 있어요. 화재 예방은 물론 대기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사무실에서 하던 습관이었는데 집에서도 이어가고 있지요.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마트에 갈 때도 차를 두고 가는 걸 한 번 더 고민하고 있답니다.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에너지가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고민해 보려고요.
신보령발전본부 경영기획부 김신영 주임
구매하지 않는 게 낭비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아껴서 사용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 주변 지인들이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있어요. 헌옷삼촌 같은 중고물품 수거업체에 의뢰해서 용돈을 벌 수도 있지만, 나의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 더 좋은 가격에 판매되어 사랑받는 물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물건을 비우면 집에 여유 공간도 생기니 저한테도 물론 좋은 일이지요.
경영관리처 총무부 강혜영 주임
꼭 새것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인근 지역의 중고 직거래를 알아보고 있어요. 또 제게는 더 이상 필요가 없지만 아직 쓸만한 물건이 있다면 버리기 전에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찾고 있답니다. 저는 주로 당근마켓을 이용하는데 낭비도 줄고, 가끔은 저렴한 가격에 득템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아직 쓸만한 물건을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까웠는데 누군가에게 잘 쓰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렇게 한 번 두 번 나눔을 하다 보니 우수 회원이 되어버렸네요.
보령발전본부 지역협력부 강유환 주임
플라스틱 제품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한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죠. 쓰레기뿐만 아니라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세탁하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하고 버려진 옷이나 현수막 등을 활용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어요. 낭비를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도 줄여보려고요.
보령발전본부 시설관리부 김현준 주임
*이 코너는 KOMIPO 임직원의
참여신청을 위한 코너입니다.
*본 페이지는 사연소개 및 경품지급을 위해 ‘성함, 소속부서’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함을 알려드립니다.
*신청기간 : 4월 13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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