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4 KOMIPO 직원자녀 영어 체험 캠프’가 진행되었다. 영어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며 친구들과의 협력심을 기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 수료식 현장을 다녀왔다.
중부UP로드1
글. 한율 사진. 정우철
오전 9시, 아이들이 삼삼오오 교실로 모였다. 오늘은 ‘2024 KOMIPO 직원자녀 영어 체험 캠프’ 마지막 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교실은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영어 체험 캠프의 마지막 수업은 ‘Dream Vacation’을 주제로 한 팀별 프레젠테이션 시간으로 꾸며졌다. 친구들과의 토론을 거쳐 방문하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서 발표하는 시간이다.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의 조별 발표가 시작되었다. 발표자들은 각자 생각하고 상상한 여행지를 영어로 소개했고, 나머지 아이들은 친구들의 발표에 호기심을 보이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친구들이 손을 들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도 이어졌다. 질문을 받은 발표자들은 자기 생각을 씩씩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문화와 명소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여행 박람회에 온 듯 생동감이 넘쳤다. 아이들은 흥미진진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글로벌 감각은 물론 친구들에 대한 이해도도 키울 수 있었다.
기업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KOMIPO 직원 자녀 영어 체험 캠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초등학생 69명, 중학생 21명 등 총 90명이 참여했다.
영어 체험 캠프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주제 발표와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하면서 영어 자신감을 키웠다. 아울러 영어 체험 캠프는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협력심을 키우는 특별한 여정이기도 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익히면서 성장과 발전의 시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오전 11시, 마지막 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이 수료식이 열리는 체육관으로 모였다. 부모들도 속속 체육관에 도착했다. 3박 4일간 아빠, 엄마와 떨어져 지낸 아이들은 아빠, 엄마를 보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수료식은 반별 우수 학생 시상으로 시작되었다. 호명된 아이들이 단상에 오르자 힘찬 축하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서 3박 4일간의 캠프 여정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영상 속에서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가 담긴 장면들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영상이 끝난 후에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수료식의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는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3박 4일의 추억을 저장했다. 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캠프의 끝자락까지 마음을 함께했다. 이 순간이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귀중한 추억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영어 체험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멋진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본다.
한국중부발전 직원자녀들과 함께한 3박 4일의 영어 체험 캠프는 즐겁고 역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과 토론 등의 상호작용적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영어를 더욱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영어 공부하고 영어로 말하기를 재밌어했는데, 캠프에 와서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하니 자신감이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 특히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보낸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