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지난 2월 10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산업부 출입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친환경에너지로의 단계적 전환 의지를 보여준 이영조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발전 체계로의 사업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부발전은 한국형 1호 표준가스복합 실증사업인 보령신복합 건설, 용인 집단에너지사업, 함안복합발전소 건설 등 전력인프라 확충 및 신규 LNG 직도입 장기계약 추진으로 저렴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신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0년 후의 나에게’ 타임캡슐 봉인 행사를 시행했다. 2월 10~11일 양일간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미래 모습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엽서에 작성했고, 행사 당일인 2월 12일에는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김훈정 본부장과 각 부서장 및 협력사 소장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계획과 꿈을 응원하며 타임캡슐에 엽서와 본부 단체 사진을 함께 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 타임캡슐은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실에 10년간 보관되며, 2035년 2월 12일 이후 과거의 자신이 미래의 나에게 보낸 메시지를 꺼내보며 지난 10년 동안의 경험과 소망을 이뤄가는 과정을 돌아보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월 20일 제2발전소 안전정비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전기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자 본부 직원은 물론 한전산업개발, 수산인더스트리 등 협력기업 직원을 초청해 기술연구원과 함께 안전 및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그간 현장에서 전기안전 절차 준수에 모범을 보인 한전KPS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공유회의 비전인 ‘실용적인 협의체, 동행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해 올해 전기기술 공유회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1월 22일 을사년을 맞이해 ‘함께하는 안전은 투게더 찾아오는 행복은 두배더’ 노·사·협 합동 안전다짐 행사를 시행했다. 본부와 협력사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발표, 안전 결의문 선서, 본부장 특별안전교육 등을 통해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사고 없는 안심일터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천발전본부는 지난 2월 19일 한전KPS 직원들과 함께 ‘2025년 계획예방정비공사 노·사 및 협력기업 안전다짐 및 직원화합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취지로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교육, 안전다짐 결의, 명랑운동회를 시행하는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서울발전본부는 지난 2월 20일 서울복합 최초 계통병입 6주년 및 무고장 운전 150일을 기념하며, 전 직원의 무고장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력기업(한전KPS, ㈜도원)과 함께하는 무고장 운전 다짐행사를 시행했다. 2025년 서울발전본부 무고장 캐치프레이즈 “무결점 정비! 무고장 완주! 시작은 안전 최우선!”을 다함께 외치며 무고장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초년도 A급 O/H 대비 품질 확보방안 논의와 정비품질에 대한 확고한 체계를 수립했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월 25일 발전소 주변 지역인 한솔동 통장협의회를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리더인 한솔동 통장 전체가 참석해 의미가 컸다. 발전소 견학을 통해 발전소의 필요성과 환경관리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종발전본부의 환경보전 노력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도 진행했다.
제주발전본부는 지난 2월 27일 제주내연 2호기를 BC유(벙커C유)에서 바이오중유로 전환하고, 잔존 벙커C유 매각과 함께 해상운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제주발전본부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기력발전기의 바이오중유 연료전환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내연발전기도 모두 바이오중유로 전환하여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로 전환을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추구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CFI 2030)’에 부응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자 한다.
지난 2월 27일 태국 Tree Engineering 社가 KOMIPO 기술연구원에 방문해 현장견학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KOMIPO 기술연구원은 예측 진단 시스템과 시뮬레이터 기술을 소개했으며, 태국 내 기술 보급을 논의했다. 서남석 KOMIPO 기술연구원장은 “우리의 선진 기술을 태국 Tree Engineering 社에 소개함으로써 태국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면서 “향후 기술 수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