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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창립 20주년 기념식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
특집 2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

한국중부발전 창립 20주년 기념식

전기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한국중부발전이 올해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축하하고자 4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주년 기념식. 한국중부발전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다짐의 시간이었던 기념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글 아이콘글. 박영화 사진 아이콘사진. 고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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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2001년 4월,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창립된 한국중부발전. 기념식이 있던 4월 2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력을 비롯해 풍력, 태양광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온 한국중부발전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전 9시 50분. 직원들은 대강당 안팎을 바쁘게 오가며 행사 최종 점검에 한창이었고, 모든 참석자는 체온을 측정하고 방문 기록을 꼼꼼히 작성했다. 특별한 날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소 임직원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본사 임직원만 최소 인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다소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총무부 도현수 부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로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국중부발전이 걸어온 길 &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작된 10분 정도의 영상을 시청했다.

20년 전 한국중부발전 창립 당시의 에피소드와 중부발전의 과거와 현재를 나타내는 다양한 수치, 20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된 20주년 기념 영상. 웅장한 음악과 함께 직원들의 인터뷰와 중부발전의 과거 모습이 교차 편집된 장면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범직원 표창 이어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다른 직원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주는 상으로, 동료 선후배의 추천을 많이 받은 사람 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 창립 기념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본사 직원이 대표로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 주인공은 바로 나태웅 주임과 주찬용 사원. 호명된 두 사람이 단상에 올라 상패를 받자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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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후 박형구 사장이 기념사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박형구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의 눈부신 성장은 지난 20년간의 진취적인 도전의 역사였다”고 강조하면서, “창사 2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통을 활성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기에 강한 우리 중부인의 저력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자”는 임직원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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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사장은 “위기에 강한 우리 중부인의 저력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자”는 임직원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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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중부인의 다짐

기념사가 끝난 뒤 박철준 사원과 이지원 사원이 무대에 올라 직원을 대표해 ‘미래를 향한 중부인의 다짐’을 외치는 시간도 가졌다.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비전), 친환경에너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며(그린뉴딜), 스마트발전사업을 선도하여 글로벌에너지 기업 달성(디지털뉴딜)과 공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자(사회적가치)는 다짐의 목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졌다. 무엇보다 CEO 경영방침인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를 화면 속 수많은 직원들이 함께 외치자 행사장은 강한 감동으로 가득 채워졌다.

‘나는 나비’라는 곡에 맞춰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졌다. 신비한 분위기의 음악과 더불어 빛과 함께 뿌려지는 모래알이 그림이 되고 글이 되는 신기한 광경에 곳곳에서 감탄사를 내뱉었다.

마지막 순서는 한국중부발전 사가를 부르는 시간. 에코미, 세코미 인형탈을 쓴 직원과 직원 세 명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힘차게 사가를 부르면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국중부발전이 걸어온 발자취 속에서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잡고, 새로운 시간을 내다봤던 시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년의 성취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

MINI INTERVIEW

특집 2 08 신재생사업처 풍력사업부 나태웅 주임 “창립 20주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날 제가 모범직원으로 선정됐다는 게 영광스럽고 저를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늘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과 믿고 함께 해준 동료, 후배가 있어 힘이 되고 즐겁게 일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이 풍력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집 2 09 감사실 감사총괄부 주찬용 사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제 입사한 지 4년뿐이 안되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과분하고 민망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받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정과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