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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볼까요? 별이 빛나는 밤
프롤로그

우리 함께 볼까요? 별이 빛나는 밤

프롤로그 02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저 별들도 불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You got me 난 너를 보며 꿈을 꿔
I got you 칠흑 같던 밤들 속
서로가 본 서로의 빛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린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별 하나~ 별 둘~”
별이 쏟아질 것만 같았던 그해 여름.
행여 손주들이 더울까
쉬지 않으시던 할머니의 부채질과
옛이야기를 조르던 어린 동생의 잠투정,
시원한 수박의 맛까지.
여름방학 동안 머무르던
할머니집에서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요즘은 도시를 밝히는 수많은 빛에 가려져
별을 보기 힘들어졌지요.
그래서인지 밤하늘에서 별을 찾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시나요?
BTS의 노래 ‘소우주’의 가사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깊은 밤
그 추억을 떠올리며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