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환경엠블럼 및 슬로건 선포식
ESG 경영,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온 한국중부발전은 환경경영 추진의지와 상징성을 보여줄 환경엠블럼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 환경경영의 지향점을 담아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환경엠블럼. 한국중부발전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세상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글. 편집실 
사진. 고인순
ESG 경영,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미 지난 4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 종합 추진계획을 선포한 바 있는데, 환경경영 추진을 위해 내부적으로 환경경영 의식에 대한 확산이 중요해졌다. 또 외부적으로 친환경 이미지를 높일 필요도 있었다. 이에 환경경영 추진의 상징성 및 지향점을 대내외에 표방하고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환경엠블럼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8월 11일 본사 콘퍼런스룸에서는 환경경영 추진 의지와 상징성을 보여주는 환경엠블럼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김호빈 사장은 새로 탄생한 환경엠블럼 배지를 직원에게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환경엠블럼의 상징성과 환경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엠블럼은 한국중부발전 CI의 심벌을 사용하여, 처음 접하는 이들도 한국중부발전의 엠블럼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디자인은 파란색 구에 빛과 새싹 모티브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한국중부발전이 클린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세상’을 의미한다. 환경엠블럼은 본사의 별관 벽면, 본사 출입구 도로 등 홍보 효과가 높은 장소에 다양하게 설치될 예정이다. 또 명함, 배지, 명패, 봉투, 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환경경영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미래지향적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2025년까지 82% 감축하고, 버려지는 하수처리수와 빗물을 재이용하여 용수절감과 가뭄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복합 지상부 공원화 및 서천화력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등 생태계 복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 출범된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는 에너지 전환기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205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만들어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벙커C유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사용연료를 LPG나 LNG 등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사업, 저효율 공장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사업 등 총 137개 사업에 64억 원을 투자하여 26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에너지 취약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또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회사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발전소 소재 지역 카페와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 시행,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중소기업 지원 등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친환경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