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발전본부 경영기획부는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통합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부서를 지원한다. 본부 안에서 누구나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폭넓은 업무를 아우르며 협력과 상생을 실현 중이다. ‘함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기획부가 ‘모두’를 위한 티 타임을 선사했다.
코미 코어
글. 김주희 사진. 조병우
유난히 볕이 좋던 날, 산뜻한 오렌지 컬러의 커피차가 세종발전본부 직원들을 반겼다.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시간 중 틈새 티 타임을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경영기획부 부서원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OH공사(계획예방정비공사)를 앞두고 분주한 본부 직원 및 협력사 ‘상공에너지’ 직원들께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하는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안전관리부에서도 쿠키를 마련하며 힘을 보태주셨는데요. 두 부서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부서가 경영적인 측면을 지원한다면, 안전관리부는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죠. 잠깐이지만, 모두가 휴식과 여유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경영기획부는 모두 19명으로 총무, 기획, 경리, 자재, 토건 파트로 구성된다. 직원복지와 조직문화, 노사관계, 교육, 내부평가, 보안, 사회공헌, 예산관리, 급여관리, 시설물 및 차량 관리 등을 도맡는다.
다양한 지원을 담당하므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상황을 조율하고 동료들과 협업을 이어간다.
‘조용하되 강한 응집력’. 경영기획부의 평소 업무 분위기다. 사무실에서는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지만 사회공헌활동이나 캠페인, 기업문화행사, 회의 등을 진행할 때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하나 된 모습에서 본부를 지키는 듬직함이 감지된다.
무엇보다 경영기획부에는 오랜 시간 경험치를 쌓아온 부서원들이 많다. 최명희 부장은 안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강점으로 손꼽는다.
“업무를 할 때는 노련하게 완성도를 더하고, 퇴근 후에는 가정에 충실하며 ‘워라밸’을 실천하는 부서원들이 많습니다. 일상을 재충전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종발전본부에는 현재 본부 직원 139명 그리고 협력사 직원까지 총 215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영기획부는 이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다.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협력사 포함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삼겹살 데이’를 시행한다.
행정동 6층 옥상을 텃밭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부서별로 텃밭을 배정하고 테라스 여유 공간에는 작은 텃밭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힐링 공간을 마련한 것. 직원들은 손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중이다. 오는 여름에는 오이와 수박 넝쿨이 옥상에 한가득 열릴 예정. 벌써부터 이를 기대하는
직원들이 많다.
경영기획부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건강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세종발전본부는 한국경영인증원 인증, 2023년 노사관계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직원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울 때, 좋은 일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우리 부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세종발전본부가 한국중부발전의 대표 ‘행복발전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영기획부 구성원 모두 한목소리로 말했다.
‘공동체’를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경영기획부의 행보가 곧 본부의 행복으로 이어질 터.
커피 한 잔으로 모두가 미소 지은 오늘처럼 세종발전본부의 하루하루에 즐거움이 가득하길 응원한다.
경영기획부는 부서원들이 어울려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깊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매 업무에 팀워크를 발휘합니다. 오늘 커피차 이벤트 현장처럼 늘 행복한 세종발전본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세심한 경청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타 부서나 협력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한다.
진솔한 소통
편안한 소통 자리를 마련해 진솔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이어나간다.
서비스 마인드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눈높이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