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쌓였는데, 시간이 부족하네···.” 많은 직장인의 공통된 고민이다. 다행히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파트너가 있으니, 바로 AI 프로그램이다. 반복된 업무를 대신 처리하고, 복잡한 분석을 돕고,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제안한다. 업무 효율에 도움 되는 똑똑한 친구 AI야, HI!
직장-내일
글. 편집실
“아··· 회의 때 부장님이 뭐라고 하셨지?” 이런 아찔한 순간, 다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식은땀이 나는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회의 전 미리 AI 프로그램을 준비하자.
Otter.ai와 Fireflies.ai는 화상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발언자별로 구분해 핵심만 뽑아준다. 덕분에 회의록 작성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해외 팀과 협업한다면 DeepL 번역기가 필수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번역기로 불리며 국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Krisp는 화상회의 시 주변 잡음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회의 내용을 요약해 준다.
Otter.ai 회의 실시간 기록·요약 Fireflies.ai 화상회의 자동 기록 & 키포인트 요약 DeepL 번역기 다국어 메일/자료 번역 정확도 높음 Krisp 화상회의 잡음 제거 + 요약 기능
직장인의 하루는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난다. 주간 보고서, 프로젝트 기획안 그리고 끝없는 이메일까지. 글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다. 문제는 복잡한 머릿속을 글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럴 때 ChatGPT와 Claude를 찾으면 된다. ChatGPT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고, 빠르게 초안을 만들 수 있다. Claude는 방대한 자료를 깔끔한 문서로
정리해준다. 영어 보고서를 써야 한다면 Grammarly가 필요하다. 단순 교정을 넘어 문장을 더 전문적이고 매끄럽게 다듬어 준다. 여기에 Notion AI는 회의록과 메모를 알아서 요약해 주고, Wordtune은
같은 문장을 여러 버전으로 바꿔준다.
ChatGPT / Claude 기획안, 보고서 아이템 제안, 이메일 문구 다듬기 Grammarly 영어 문법·톤 교정(국제업무 필수) Notion AI 회의록 자동 정리, 프로젝트 문서 초안 Wordtune 문장을 여러 버전으로 다듬어 제안
반복적인 작업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이 바로 업무 자동화다. Zapier와 Make는 메일, 엑셀, 슬랙 등 여러 툴을 연결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든다. 덕분에 반복되는 사무
업무를 줄이고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개발자에게는 GitHub Copilot이 든든한 동료다. 코드 자동 완성과 오류 수정으로 개발 속도를 크게 높여준다. 사내 데이터에 특화된 챗봇을 원한다면 LangChain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도 구현할 수 있다.
Zapier AI 반복 업무 자동화(메일 → 엑셀 기록, 슬랙 알림 등) Make (구 Integromat) 워크플로우 자동화 GitHub Copilot 코드 작성 보조 LangChain 사내 데이터 맞춤형 챗봇 구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은 직장인의 경쟁력이다.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데이터 분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알아두자. 먼저 Excel Copilot은 복잡한 수식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고, 데이터 패턴을 빠르게 분석해 차트까지 완성한다. Tableau GPT 확장 프로그램은 시각화에 그치지 않고, 그래프의 의미까지 풀어 설명해 준다.
고객 피드백이나 설문 응답처럼 텍스트 데이터가 많다면 MonkeyLearn이 제격이다. 긍정·부정·중립으로 감정을 분류해 인사이트를 빠르게 잡아낸다. 데이터 분석 초보자라면 ChatGPT Code
Interpreter만으로도 충분하다. CSV나 엑셀 파일을 불러오면, 그래프와 요약 리포트를 자동으로 뽑아준다.
Excel Copilot (MS 365)
수식, 데이터 분석 자동화
Tableau GPT 확장 프로그램
데이터 시각화 후 AI 설명
MonkeyLearn
텍스트 데이터(고객 피드백 등) 자동 분류
ChatGPT Code Interpreter
(Advanced Data Analysis)
CSV, 엑셀 데이터 분석·그래프 생성
AI 기술의 발전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방식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이제 바쁜 선배만 찾지 말고, 지식창에서 검색으로 시간만 보내지 말고, AI프로그램을 통해 똑똑하고 빠르게 업무 스킬을 향상시켜보자.
Perplexity AI는 단순 답변이 아닌 출처 기반 정보를 제공해 리서치에 강하다. 연구 자료가 필요할 때는 Elicit이 논문을 요약하고 정리해준다. 시험 준비에는 Quizlet AI가 교재 내용을 자동으로
플래시카드로 바꿔주어 암기 효율을 높여준다. 외국어 학습에는 Duolingo Max가 AI 튜터처럼 대화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Perplexity AI 자료 조사 & 출처 기반 답변 Quizlet AI 학습 플래시카드 자동 생성 Duolingo Max (AI버전) 외국어 학습 Elicit 리서치 논문 요약 & 구조화
같은 텍스트라도 디자이너의 구현 스킬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달라 보인다. 하지만 디자이너의 구현 스킬이 부족한 경우라면 Canva AI를 활용해 보자. Canva AI는 손쉬운 템플릿 기반 디자인으로 PPT와 포스터를 세련되게 완성해 초보도 전문가처럼 만드는 비밀 도구다. 이미지가 필요할 때는 DALL·E나 Midjourney가 텍스트 한 줄을 근사한 그림으로 바꿔준다. 마케팅 문구는 Copy.ai와 Jasper가 브랜드 톤에 맞게 자동 작성한다. 여기에 영상까지 필요하다면 Runway를 추천한다. 원본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 스타일에 맞게 변환해 준다.
Canva AI 홍보물·프레젠테이션 자동 디자인 DALL·E / Midjourney 이미지·일러스트 생성 Copy.ai / Jasper 마케팅 카피 제안 Runway 영상 편집 + AI 자막/요약
2024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중부발전의 하이코미는 직원들의 든든한 AI 비서다. 하이코미는 업무 절차서, 규정과 법률 등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은 물론, 발전소 설비 정비 이력 및 고장 정지 등의 유사 사례를 검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 다양한 업무 자료를 제시하면 관련 보고서 작성 시 초안을 제공해 주는 업무를 지원한다. 추후에는 발전소 예측진단시스템 MIRI와의 연계를 통해 발전소 운전 특이 사항을 제공해 발전소 운영을 보조하고, RPA 연계로 사무 업무 자동화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