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anuary VOL.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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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전원개발처 토건기술부 2021년 고생했소
범상치 않은 2022년

본사 전원개발처 토건기술부
글. 채서진 사진. 이정수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토건기술부는 토목과 건축을 기반으로 발전소를 비롯한 모든 토건시설물의 설계를 총괄하고 관리한다. 또 해양에너지 사업 개발에도 앞장서며 변화하는 전력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에서부터 기술적이고 실무적인 노하우까지 탑재되어 있는 능력자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의 청사진은 밝고 희망차다.

눈부신 활약을 보인 2021년

모든 중요한 일에는 제대로 된 청사진이 필요한 법이다. 작은 구조물에서부터 원대한 꿈에 이르기까지 청사진은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되어준다. 신규 발전소를 비롯한 모든 시설물의 개발, 건설과 관련해 설계 관리에서부터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등과 관련된 종합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토건기술부는 그야말로 청사진을 만드는 부서라고 할 수 있다.

또 고유 업무인 토건분야 설계 업무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업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개발 업무에도 주력하고 있으니 이것 또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토건기술부는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공모를 통해 제주발전본부 사택 설계, 서울발전본부 합숙소 설계 등을 계약 체결한 것은 물론이고 구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공사를 발주해 착공하기도 했다. 이상욱 부장은 40여 년 전 발전소 건설 이전의 연안 생태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과거 자료를 최대한 수집했다고 말한다.

“전문가 자문을 수차례 시행하고, 서천군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며 기본설계를 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 ‘대한민국 자연환경대상’에서 최고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1월 ‘KOMIPO 4WAY 핵심가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주민들과도 오랜 시간 소통하며 이견을 좁혀 나갔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는데, 중부발전의 ESG 경영을 실현해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다.

토건기술부는 2021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 ‘대한민국 자연환경대상’에서 최고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1월 ‘KOMIPO 4WAY 핵심가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남다른 팀 화합을 자랑하는 토건기술부의 분위기는 요즘 더 화기애애해졌다. 송동준 차장의 결혼 소식 때문이다.

“드디어 제가 3월에 장가갑니다. 김현표 전원개발처장님의 소개로 좋은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의 날을 정하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어요. 김현표 처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토건기술부에 전입해온 후에 좋은 일이 생겼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부서원들의 마음도 기쁘기 그지없다.

제 일처럼 기쁨을 나누는 가족 같은 관계이다 보니 업무에서도 최대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력과 조류, 파력을 이용한 해양에너지 개발을 위해 ‘해양에너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수부, 충청남도, 연구소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는 ‘해양에너지와 해양그린수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탁월한 팀워크로 타 부서 혹은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야 할 때 놀라운 협업 능력을 보여주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녹색건축인증 등 친환경 건축물 건설, 동백정 복원공사, 서울복합지상부 공원화 조성, 신재생전원 개발 등 토건기술부의 활약을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건기술부니만큼 이들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가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상욱 부장 2022년은 보령화력 4,5호기 대체건설과 해양에너지 개발 등에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회사 미래 전원의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이종수 차장 신재생 출력제한 문제해결을 위한 장주기ESS 발굴을 목표로 ‘장주기ESS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피승호 차장 조력발전사업 추진에 있어서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이상현 차장 부서원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우리 부서가 중부발전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송동준 차장 부서원 모두 바라는 일 다 이루시고, 지금처럼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많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김상민 차장대리 우리 부서가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중부발전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서 에너지 산업의 변화 및 ESG 경영환경에서 우뚝 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