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는 수많은 심리가 깔려있다. 그리고 그 행동들이 모여 우리네 인생이 된다. 대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끝없이 밀려오는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그는 그동안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모아 책 한 권에 담았다. 행동경제학은 새로운 개념의 경제학이지만, 그 근원에는 심리학이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은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의 주체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으로서의 인간, 그 인간의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조종하고 이끄는 ‘생각’이라는 것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이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을 알기 쉽게 다룬다. 우리의 판단과 선택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왜 우리는 통계적인 생각보다 어림짐작을 하게 되는지, 우리의 정신이 갖고 있는 한계는 무엇인지 등등. 생각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세계관과 사고방식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저자 대니얼 카너먼 출판 김영사
by 보령발전본부 (3발)발전운영실 권순일 주임 ‘행동경제학’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 이게 과연 무엇인지는 생소했는데요. 이 책은 우리가 늘 하는 ‘생각’이 어떻게 발현되고 또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아주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여러 퀴즈와 사례를 들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00가지 그림으로 인생을 읽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탄생의 순간부터 시작되어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삶의 시간이 흘러간다. 몸이 자라는 만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사랑, 행복, 이별, 죽음 등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중년을 지나 죽음에 가까워지는 노년에 다달아 ‘살면서 무엇을 배우셨나요?’라는 질문이 묵직한 울림을 준다. 다채로운 장면들을 넘겨보면서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주는 문장들을 보면서 차분히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앞으로도 우리의 삶은 흘러갈 테고 그 흐르는 시간 동안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살아오면서 놓친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삶은 어떤 모습으로 채워 나가야 할지 나름의 답을 내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하이케 팔러 그림 발레리오 비달리 출판 사계절
by 본사 기획전략처 홍보실 신민경 차장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우리 회사에 어떤 책을 추천할까 고민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세대를 만나 ‘살면서 무엇을 배웠는지’ 인터뷰한 뒤 그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인데요. 책장을 넘겨보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내 인생도 돌아볼 수 있답니다.
*이 코너는 KOMIPO 임직원의 참여신청을 위한 코너입니다.
*본 페이지는 사연소개 및 경품지급을 위해 ‘성함, 소속부서’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