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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월 2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과거 시무식이 본사에서 열린 것과 다르게 올해는 현장경영을 강조한 신임 이영조 사장의 의지로 사업소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영조 사장은 3대 경영방침인 ‘행복동행, 혁신도전, 가치창출’의 키워드 중심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영조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관리 예산지원 확대 및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어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자”라며 본인의 행복동행 경영방침을 강조하고, “신재생 사업모델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대비훈련 우수성과 달성 및 각종 사회재난대응에 대한 혁혁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령발전본부는 2024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특히 상시훈련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시청, 소방서, 군부대 등 19개 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훈련을 수행한 결과 전국 579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보령발전본부 이웅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향후 어떠한 재난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생산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보령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5일 발전소 인근 6개 읍·면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요즘,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된 것이다. 미산·남포·성주·웅천·주교·주산면의 기초수급자 60가구에 지급된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난방에 이용되는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보령발전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행복동행’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신서천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직원들의 연말 소원을 이루어줄 위싱 트리(Wishing Tree)를 설치했다. 트리 주변에 소원 카드 및 포토월을 마련하고, 본부 직원들이 함께 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비치했다. 또한 2024년 12월 5일에는 인권 존중 캠페인 ‘행복빵빵 붕어빵 포장마차’ 운영으로 직원들과 함께 갓 구운 붕어빵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내 조직 문화 분위기와 ‘행복동행 신서천발전본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인천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18일, 연말을 맞이해 게릴라 음악회와 ‘함께하는 인천발전본부 동고동락(同苦同樂) 송년회’를 개최했다. 본부 직원들과 협력업체(한전KPS) 직원들은 케이터링 음식을 즐기며 자주 대면하지 못했던 동료들과 편안하게 회포를 풀었다. 또한 뮤지컬 갈라팀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10일 협력업체와 본부 전 직원이 함께 본부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레드로드 구역,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마포새빛문화숲, 한강 수변 구역을 중심으로 시행해 환경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사업장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세종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16일 본관 로비에서 이영조 사장과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무고장 및 안전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화식을 진행했다. 점화식에 참석한 전 직원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무고장과 무재해,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후 이영조 사장은 발전설비 안정운영대책 및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제주발전본부는 2024년 12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장애인복지시설인 ‘나야발달지원센터’와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E-KOMI 드라이브’ 전기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전기차 기부사업은 제주발전본부 직원과 회사, 노조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인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나눔을 통한 노사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동석 나야발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에도 제주발전본부에서 전기차를 기부해 주신 덕분에 발달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OMIPO 기술연구원은 2024년 12월 18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사업 과제인 ‘대화형 기술 문서 검색 및 보고서 초안 작성’의 기술 검증 및 심층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날 기술전문실 기술전문원들도 참석해 의견을 모았으며, 수집된 피드백은 디지털혁신처에서 구축 중인 초거대 AI 플랫폼(코미봇: KOMIBOT)에 활용될 예정이다. KOMIPO 기술연구원 서남석 원장은 “기술검증을 통해 기술문서 열람 및 자동화된 보고서 작성으로 업무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면서 “향후 에너지 산업 전반에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민간 기업과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