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EPTEMBER
VOL.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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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품질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다

글. 정재림 사진. 이승헌

8월 28일부터 5일간 전남 순천시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열렸다. 한국중부발전은 총 12개 분임조가 본선에 진출해 산업 현장의 품질 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재진이 방문했던 8월 28~29일 이틀간의 현장을 소개한다.

전국 분임조원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매년 경연을 통해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분임조에게 ‘국가품질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197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9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생태도시 순천에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73개의 팀 약 2,500명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대회였다.

대회 첫날에 진행된 개회식에서 KSA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신기술과 기후변화로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라며 “고객 중심의 품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총 12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호빈 사장은 발표장에 직접 방문해 분임조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대회가 마무리된 후 결과 발표를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수상 소식도 들려왔다. 대회에 참가한 12개 분임조가 모두 대통령 상을 수상한 것. 이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금상을 8팀이 수상하며 한국중부발전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전 분야 품질 개선 활동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호빈 사장은 금, 은, 동 색깔을 떠나 한국중부발전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임조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삶 개선에 기여한다’라는 품질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