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중부가족들은 어떤 소망을 품고 있을까요? 대단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의 소소한 바람이 모여 아름다운 그림이 될 테니까요. 새로운 한 해의 행복을 그려나가는 중부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세 명이 될 우리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아직은 엄마가 될 저의 모습이 잘 그려지진 않지만, 임신을 핑계로 게으르게 보냈던 2022년을 반성합니다. 2023년에는 태어날 아이를 위해 육아 관련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적극적인 엄마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보령발전본부 지역협력부 정수지 주임
작년에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 같아요. 올해는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가,아내에게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감사실 (신보령)감사부 김원식 차장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놀다 보니 색칠하기에서 오는 힐링을 체감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컬러링북을 사봤는데요. 머리가 복잡할 때마다 하고 있는데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올해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쉼표 같은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신서천발전본부 경영기획부 오지희 차장
작년까지만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요. 올해는 더 자주, 그리고 더 멀리 떠나 보고 싶네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행으로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본사 기획전략처 홍보실 최규문 주임
2023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개발에 소홀했던 것 같거든요. 올해는 목표로 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 도전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가 되길 바랍니다.
본사 안전보건처 안전감찰부 임동혁 차장
가끔 주변 사람들을 그려주곤 하는데요. 제 그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같이 기뻐져요. 그림 하나로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올해는 모두가 힘들었던 기억을 잊어버리고,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인천발전본부 환경화학부 윤영인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