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anuary VO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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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의 더 나은 미래 2040 NEW 비전 선포식, 38기 신입사원 입사식

한국중부발전의
더 나은 미래

2040 NEW VISION

글. 양지예 사진. 임근재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끝자락에 한국중부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2040 NEW 비전 선포식’과 중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38기 신입사원 입사식’이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결의로 하나 된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위한 ‘2040 NEW 비전 선포식’

지난 12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2040 NEW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2040년 NEW 비전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 행사다.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경영진 20여 명 및 본사 직원 80여 명 등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선포식이 열리는 미래홀에 모였다. ‘2040 NEW 비전영상’ 상영과 함께 선포식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040 NEW 비전영상’은 직원들에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사명과 임무를 상기시키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화력발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발전 산업을 이끌어온 한국중부발전의 저력을 밑거름 삼아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해야 할 때임을 선언하고 20년 뒤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상을 담아 새로운 ‘비전 2040’을 소개했다. 기존 과제인 ‘안전, 환경, 신뢰, 혁신’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보완하여 ‘안전 환경, 미래 성장, 혁신 소통, 국민 신뢰’를 비전 2040의 4대 핵심 가치로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8대 경영목표와 실행체계 강화를 위한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끝으로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딛고 더 높은 차원의 발전을 이룬 한국중부발전의 지난날을 상기하며 앞으로 새로운 2040 NEW 비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이 될 것을 약속했다. 자리에 모인 임직원은 뜨거운 박수를 통해 2040 NEW 비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호빈 사장은 NEW 비전을 위한 CEO 메시지를 통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룬 가시적인 성과’를 나열하며 “이는 어떤 난관 앞에서도 할 수 있다는 열정과 땀으로 극복해온 직원들의 헌신 결과”라고 격려했다. CEO 메시지를 끝으로, 경영진과 직원들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함께 외치며 선포식을 마쳤다. 한국중부발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난날을 상기하며 앞으로 새로운 2040 NEW 비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이 되자.”

중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38기 신입사원 입사식

2040 NEW 비전 선포식이 끝난 후, ‘38기 신입사원 입사식’이 이어졌다. 임직원은 새롭게 중부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본격적인 입사식에 앞서 선배들의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신입사원들을 위해 용기를 내 무대에 선 선배들은 앞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할 후배들에게 덕담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신입사원들은 커다란 박수로 화답했고 입사식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총 세 팀의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38기 신입사원 입사식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새롭게 중부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빈 사장은 단상 위 총 42명의 신입사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중부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임명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이제야 진짜 중부가족이 된 것을 실감한 듯 환하게 미소 지었다. 직원들은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가슴 벅찬 순간을 함께했다.
이어 신동훈, 장혜린 사원이 38기 신입사원을 대표해 ‘회사의 사규를 준수하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신입사원 선서를 했다. 김호빈 사장은 선서에 화답하듯 사원증을 직접 목에 걸어주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호빈 사장은 축사를 통해 “수백 대 일의 경쟁을 이겨내고 훌륭한 이성과 자질을 갖춘 신입사원들을 중부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2,70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한국중부발전의 역사를 만들어갈 새로운 주인공이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회사의 한 축이 되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소통하는 중부인, 기본에 충실하여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중부인, 국민의 신뢰를 받는 중부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성실함을 강조하며 “신입사원 모두가 각자 가지고 있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중부가족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회사 생활의 길잡이가 될 주옥같은 조언을 눈을 반짝이며 경청했다.
축사 후에는 38기 신입사원과 임직원 모두 한목소리로 사가를 제창하며 입사식을 마무리했다.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에서 새롭게 시작될 회사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42명의 신입사원이 한국중부발전 안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응원한다.

“신입사원 모두가 각자 가지고 있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중부가족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발전기계 신동훈 주임

안녕하세요? 38기 신입사원 신동훈입니다. 평소 전력산업에 관심이 많아 클린에너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P2G 기술이나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부서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열심히 배우고 선배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성실히 일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발전전기 장혜린 주임

안녕하세요? 38기 신입사원 장혜린입니다. 한국중부발전은 많은 발전소 중 가장 혁신적으로 전력사업을 행하고 있어서 믿음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꼼꼼함이 장점인데요. 이런 장점을 발휘하여 발전설비 운영 업무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적극적으로 배우는 자세로 빠르게 습득하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