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러닝 크루’. 러닝 크루는 서로의 속도와 호흡을 맞추어 포기하지 않고 달리게 합니다. 중부가족들의 크루는 누구인가요? 포기하고 싶은 일도 함께라면 끝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제주발전본부에서 근무할 때 야구동아리를 직접 창단해 함께 운동한 추억이 있습니다. 야구는 팀당 9명씩 서로의 교감과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이죠. 지금은 제주 사회인야구팀에도 등록되어 중부발전의 이름을 알리고 있답니다.
서울발전본부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
박경서 차장
취미가 등산이라 알음알음 동료들을 모집해 함께 한라산에 올랐어요. 얼굴만 알거나 처음 보는 중부가족들도 있었는데요.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산행으로 서로 이끌고 다독이며 9시간 30분 만에 정상 등반에 성공했답니다.
서울발전본부 제어기술부
김혜인 주임
신입사원 때 선후배 및 협력업체와 유대관계를 맺고자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요. 상대팀과의 경쟁을 떠나, 나의 파트너와 서로 의지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어요. 건강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미래사업단 신재생사업처 신재생1센터
이보성 대리
처가댁 식구들과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에 출전했어요. 준비 과정에서 많이 떨기도 했지만, 가족과 나를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10km를 쉼 없이 뛰면서 흘린 땀과 그날의 경험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에요.
제주발전본부 1발전소 계전기술부
강명수 주임
타 사업소와는 왕래가 없어서 인사 나누기도 힘들었는데요. 오두막을 짓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타 사업소 직원과 며칠간 같은 팀으로 지냈어요. 서로 챙기면서 ‘아~ 우리는 진짜 중부가족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신보령발전본부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
김정민 과장
요즘 테니스가 열풍인데요. 박경우 본부장님이 초보 테니스인을 위해 강습해 주고 계세요. 저도 테니스 경력 10년 차로 옆에서 돕고 있는데요. 함께 땀을 흘리고, 서로 “수고했다”라며 격려할 때마다 깊은 동료애를 느낍니다.
세종발전본부 경영기획부
최진원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