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y VOL.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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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끈, 질끈 묶고 밖으로!

정리. 편집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야외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5월을 맞아 우리의 야외활동 관련 통계 수치를 살펴보자.

관광·여행 관심도 증가

데이터 융복합·소비자 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7개월간 (2021년 11월~2022년 5월) 여가활동 관심도가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관광·여행 분야에 관심이 늘었다고 답한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다. 운동·스포츠 분야가 40%, 사회교류 36%, 문화예술이 34%로 뒤를 이었다.

등산보다는 걷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발표한 ‘2021년 등산·걷기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요 야외활동이 등산에서 걷기(트레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성인 남녀 1,800명 중 77%가 걷기(트레킹)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도 조사보다 6%p 증가한 수치다.

가족 동반 여가활동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 국민여가활동조사’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여가활동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비율이 늘어났다. 가족과 함께한다고 답한 비율은 33.5%로 2021년 대비 4.7%p 상승했으며 친구와 함께한다고 답한 비율도 12.4%로 2021년 대비 5.9%p 상승했다.

연차 휴가 소진율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580명 중 연차 휴가 소진율은 76.1%였다. 이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조사한 것으로 2020년 대비 4.5%p 상승한 수치다. 휴식을 위한 연차 휴가 사용은 전년 대비 7.8%p 하락했지만, 여행 및 여가활동을 위한 연차 휴가 사용 비율은 14%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