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NOW 2

사연과 음악이 있는 어느 멋진 연말

신서천 FM 202.5(2025년) 연말정산편

지난 2024년, 신서천발전본부 직원들의 퇴근 시간을 사연과 음악으로 채웠던 ‘퇴근 메이트 KO디’.
이번에는 그 KO디가 2025년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으로 돌아왔다. 직원들이 함께 즐기며 완성한 연말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편집실 사진 김지원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긍정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큰 호응이 있었던 ‘퇴근 메인트 KO디’에서
착안해 무대 위로 올린 것이다.

On Air 신서천 FM 202.5

지난 12월 23일 신서천발전본부 행정동 동백홀. 이곳은 곧 있을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 공연을 위해 음향과 조명을 점검하고, 사회자 멘트를 다듬느라 분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에 진행했던 퇴근길 라디오 ‘퇴근 메이트 KO디’의 연장선이다.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이끌었던 ‘퇴근 메이트 KO디’의 무대 버전이다.
공연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신서천발전본부 이종길 본부장과 직원들, 그리고 신서천발전본부와 동고동락하는 협력사 직원들까지 자리를 채웠다. 이날 DJ로서 진행을 맡은 경영기획부 동가영 주임과 환경화학부 김형우 주임이 산타 복장으로 무대에 등장하며 공연의 막이 올랐다. 오프닝 무대는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두 연주자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리베르탱고’를 선보였으며, 악기가 만들어낸 울림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음악으로 나누는 공감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을 위해 직원들은 사전에 소통 우편함,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응모했다. 이렇게 모인 사연은 DJ가 소개하고, 신청곡은 초청한 팝페라가수 임덕수, 아리현, 정하은이 무대에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사연은 대학 시절의 연애와 이별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감정을 담담하게 꺼내 놓은 이야기였다. 신청곡은 벤의 ‘열애중’. 아리현의 목소리가 동백홀을 가득 채우고, 직원들은 조용히 귀 기울이며 감상했다. 이어진 두 번째 사연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 아빠가 주인공이었다. 두 역할을 모두 해내고 싶지만 마음과 달리 부족하다고 느끼던 때, “네 잘못이 아니야. 지금 양쪽 다 잘하고 있어”라는 선배의 말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 사연에는 아리현과 정하은이 신청곡 S.E.S의 ‘달리기’를 부르며 객석에 자리한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외에도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선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며 신청한 포지션의 ‘I Love You’, 2025년을 잘 떠나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신청한 화사의 ‘Good Good Bye’가 이어졌다. 김형우 주임이 ‘Good Good Bye’를 소개하며 뮤직비디오 속 배우 박정민이 된 것처럼 춤 동작을 선보이자 객석에 있는 동료들이 ‘아이돌 신서천 박정민’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며 호응했다.
모든 공연이 마무리될 즈음, 이종길 본부장의 깜짝 사연이 도착했다.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는 이종길 본부장은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무엇보다도 신서천발전본부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하며 김동률의 ‘감사’를 신청했다. 신청곡이 끝난 뒤 이어진 박수에는 한 해를 함께 지나온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온기가 담겨 있었다.
음악과 사연, 웃음과 박수가 어우러졌던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 각자의 이야기가 음악을 타고 서로에게 닿은 만큼 2026년 한 해도 더 끈끈하고 돈독한 동료애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MINI INTERVIEW ㅡ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을 함께 만든 사람들

DJ 동가영 주임 신서천발전본부 경영기획부

DJ 동! 여러분과 함께해 즐거웠어요!
이번에 보이는 라디오 DJ를 해보는 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어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굉장히 걱정되더라고요. 용기를 내어 해보니 이 시간이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한 단계 성장한 기분도 듭니다. 부족한 진행이었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J 김형우 주임 신서천발전본부 환경화학부

2026년에도 빛나는 신서천 만들어요!
영화 <라디오스타>에 배우 안성기님의 대사인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라는 말처럼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빛을 내어준 모두가 있었기에 우리 본부가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웃음을 비춰주고, 서로의 노고를 빛내주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해주신 신서천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획제작 전진 주임 신서천발전본부 경영기획부

새해에는 더 행복한 프로젝트로 돌아옵니다!
2024년에 마음℃ 프로젝트로 퇴근 메이트 KO디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라디오 PD가 되고, 작가가 되기도 하면서 직원들의 퇴근길을 즐거움으로 채우고자 노력했죠. 2025년에는 그 연장선으로 ‘신서천 FM 202.5 연말정산편’을 마련했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험난한 준비과정이 결국 우리 부서를 똘똘 뭉치게 만들어 줬던 것 같아요. 모두들 고생하셨고,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어요. 2026년에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사람중심·노사화합·지역상생의 가치를 더하는 PLUS 행복일터’를 진행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