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터뷰

태양을 향한 도전과 가능성 한국중부발전의 태양광 사업

재생에너지사업처 육상재생에너지사업부

햇빛이 닿는 곳에서 미래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사업. 한국중부발전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부터 노후 설비 리파워링, 유휴부지 활용 사업까지 다양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쉽지 않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한 현장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호에서는 재생에너지사업처 육상재생에너지사업부 직원 3인을 만나 태양광 사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실

Q. 태양광 사업개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정호연 태양광 사업개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가능한 부지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국가 법령과 지자체 조례 기준에 맞아야 하고, 생산된 전력을 연계할 수 있는 계통 여유도 충분해야 하거든요.

이영수 태양광 사업개발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사업 경제성입니다. 발전량 예측과 계통 연계 가능성,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우선 검토하죠.

김가림 저는 태양광 사업개발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간혹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있는 태양광 설비들을 보게되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업개발 과정 중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주민들이 수용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운영 또는 착공 예정인 사업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이영수 제가 처음 맡았던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사업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내부 심의부터 대정부 협의, 이사회 상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거든요. 산업단지 지붕은 계통이 풍부하고 민가나 환경 훼손 우려가 적어 굉장히 매력적인 입지입니다. 물론 개별 공장과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나 금융 조건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끝까지 잘 완수하고 싶은 사업입니다.

정호연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었던 사업은 작년에 제가 추진했던 FIT 종료 태양광 발전소 인수 사업입니다. 오래된 태양광 설비를 인수해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리파워링 사업인데요.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니 참고할 자료도 부족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풀어나갔고, 지난해 총 5건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죠.

김가림 신서천 동백태양광 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타당성 조사 단계부터 발전사업 허가, 설계와 착공까지 사업의 처음과 끝을 모두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특히 부서에서 처음 발주한 사업이라 책임감도 컸고, 그만큼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Q. 중부발전의 태양광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영수 오랜 기간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철저한 사업 관리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에 ESG 경영 철학을 사업 전반에 실천하며 친환경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하는 점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호연 중부발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과 미국을 넘어 중동과 호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이를 함께 뒷받침하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김가림 부서 구성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아요. 급변하는 정책과 시장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고, 끝까지 사업을 완수해 내는 실행력이 중부발전의 경쟁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Q. 한국중부발전의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영수 육상재생에너지사업부는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호연 태양광 사업 개발은 오케스트라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재무, 법무, 현장 대응까지 여러 분야의 협업이 맞물려야 하나의 사업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난관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로 남습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김가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잖아요. 앞으로도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중부발전의 든든한 일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