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미포

인도네시아의 심장에서 에너지를 심다

PT. KEI 파견생활 이야기

인도네시아는 중부발전 해외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새로운 기회를 가장 빠르게 포착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자카르타에 자리한 PT. KOMIPO Energy Indonesia(KEI)는 발전법인 기술지원부터 사업개발, 동반성장, CSV까지 아우르며
인도네시아 속 중부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도

법인장 임양수

재무이사 최종완

기술이사 정재석

개발이사 채성환

KEI 일반현황

법인명 PT. KOMIPO Energy Indonesia(PT. KEI)
설립 2018년 9월 출자 / 2019년 1월 최초 파견
주요업무 기술지원(TSA)·사업개발·수출촉진·CSV·현지법인 지원

발전소와 함께 뛰는 TSA

KEI의 핵심 역할은 TSA(Technical Support Agreement)입니다. 찌레본 1·2, 왐푸, 땅가무스 등 발전소를 대상으로 설비진단, 현장점검, 계획예방정비까지 전 주기 기술지원을 제공합니다.
’25년에는 기술지원 22건, 투입인원 52명, 투입공량 367M/D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KEI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KEI는 ’18년 9월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기술법인으로, 현지 발전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출범했습니다. 자카르타를 거점으로 중부발전 현지 법인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며, 인도네시아 속 KOMIPO의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KEI 전경 사진

중소기업의 현지 교두보

KEI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전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계약에서 현지 납품까지의 전 주기(Value Chain) 과정을 함께하며 지원합니다.
’25년에는 11개 중소기업과 함께 K-그리드 수출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대형 기자재 구매를 성사시켰습니다.

· 탄중자티 터빈 밸런스 웨이트 3종 구매 지원(’25.03) · 터빈용 RSV 스템·커플링 등 14종 지원(’25.04) · HP·IP 터빈 패킹 링 등 전략부품 10종 구매 지원(’25.08)

K-그리드 수출기업 얼라이언스 개최(’25.03)
한국중부발전, 주인니 대사관, KOTRA, 해동진 11개사 참여

우리가 만난 KOMIPO in KEI

임양수 법인장

교통 체증 속에서 발견한
진심의 힘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 부임하며 마주한 첫인상은 거대한 교통 체증과 쏟아지는 우기의 빗줄기였습니다. 도로를 가로막은 오토바이 행렬과 혼잡 속에서도 경적 소리 없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현지인들을 보며, 이들의 인내심에 감탄했습니다. 사업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업무가 교통 체증에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무리한 방향 전환보다는 이곳의 방식과 시간을 존중하며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지인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KEI의 새로운 도전을 묵묵히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종완 재무이사

열대기후보다 뜨거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해외생활이 처음이었기에 부임 전에는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지만, 인도네시아는 그 기우를 단숨에 씻어주었습니다. 적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의 느긋하고 친절한 미소는 타지 생활의 긴장을 녹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쓴 K-컬처의 영향으로 어디를 가든 한국인으로서 큰 환대를 받을때면 가슴 벅찬 자부심을 느낍니다. 낙후된 인프라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제는 가족과 함께 나시고랭을 즐기며 현지의 계절을 온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중부가족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재석 기술이사

중부발전의 기술력을
현장의 안도감으로

기술이사로서 제 역할은 인도네시아 발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파견 직원들이 기술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의 문제에 대해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2년여 간 95명의 기술 자문 인력과 함께 664일 동안 현장을 누비며 설비진단부터 계획예방정비까지 전 과정을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우리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이 현장의 난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그리고 그 성과가 현지 직원들에게 큰 안도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의 기술역량이 해외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끊임없이 뛰겠습니다.



채성환 개발이사

험준한 밀림 속에서 확인한
해외사업의 저력

중부발전 해외사업의 전초기지인 인도네시아에서, ’25년부터 개발이사로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개발 중인 사업들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사 해외사업처 근무 시절 여러 차례 출장을 다녀왔음에도, 실제 이곳에서 살아보며 겪는 비즈니스 환경은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그리고 의사결정의 속도를 맞추는 과정은 매 순간 도전이었습니다. 북수마트라 수력발전 현장의 험준한 계곡과 울창한 밀림을 마주했을 때 우리 해외사업의 위대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환경 속에서도 길을 내고 사업을 일궈온 선배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KEI가 존재함을 매일 실감합니다.